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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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고학력화
시민일보 2001.12.26
최근 고학력자들이 하위직 공무원시험에 몰려들어 경쟁률이 최소 수십대 1을 넘고 있다. 취업 준비생들이 갈수록 직장얻기도 어려운데다 최근 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신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고 있기 대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발표한 국가공무원 7급 합격자 599명 가운데 대졸 이상은 515명으로 86. ...
평화의 공원內 연못 조성 ‘반발’
시민일보 2001.12.26
난지도 주변 개발과 관련 서울시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심각한 대립을 계속하는 가운데 시가 평화의 공원 내 연못조성을 강행해 주목된다.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일대 105만평에 조성 중인 밀레니엄공원 중 경기장 남쪽의 ‘평화의 공원’안에 연못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담수 및 분수 시험가동을 시작했다. ...
취미 갖기
시민일보 2001.12.24
오늘도 어김없이 운동복을 갈아입고 정시퇴근을 준비하는 김주사, “인간의 본능 중 가장 매력적인 본능은 달리기야”라며 달리기 예찬론을 펴는 그는 이제 2년 된 초보마라토너다. 그는 내년3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울트라마라톤 200km를 도전한단다. 그런 김주사를 마주하고 있는 강주사. 공직에 들어선지 불과 2년여 밖에 안된 ...
性차별 피해예방 주력
시민일보 2001.12.24
여성부는 직접적인 남녀차별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판단 아래 내년부터는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간접차별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따라 내년상반기부터는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의 남녀차별피해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
여성공무원 비율 아직 ‘미미’
시민일보 2001.12.24
여성의 사회참여가 보편화돼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낙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급이상 간부중 여성공무원의 자리차지는 미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청의 경우 올 10월30일 현재 현원 1만855명 가운데 여성공무원은 2245명으로 20.7%를 차지하고 있다. ...
차관 회의시 지방정부 참여
시민일보 2001.12.24
지방자치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려면 국무차관 회의에 광역 지방정부의 부단체장이 참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최근 ‘지방정부의 정책주도권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의 형성 및 결정과정을 본질적으로 재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 보고서는 또 중앙 ...
고위층 공권력 권위 갈수록 추락
시민일보 2001.12.24
최근 공권력의 상징으로 불리는 청와대, 국정원, 검찰, 경찰등 고위간부들의 직권남용 및 비리사례가 잇따르면서 그 권위와 신뢰가 추락했다. 이같은 공권력의 권위 실추는 정부에 대한 불신과 국민화합마저 해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거세다. 전문가들은 21일 권력기관 핵심인사들의 비리근절과 직권남 ...
복지부 장기기증·화장 앞장
시민일보 2001.12.22
18일 오후 3시.과천 정부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장기기증 및 화장을 희망하는 복지부 직원들이 희망서약서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달 전달된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는 1,047장. 화장 희망서약서는 1,063장이었다.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는 국립의료원에,화장 희망 서약서는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에 각각 전달됐 ...
술때문에 징계받는 공무원 증가
시민일보 2001.12.22
송년회 등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술이 원인이 돼 징계를 받는 공무원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수가 가장 많은 서울시에서는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모두 40명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돼 형사처벌과 함께 기관 징계를 받았다. 실제로 음주운전으로 직장까지 상실하는 사례마저 발생하고 있어 자 ...
여성공무원 처우개선 목적
시민일보 2001.12.22
공무원 통계를 비롯한 행정통계에 남성과 여성의 성별분류 항목이 내년 상반기부터 구체적으로 신설된다. 여성부는 최근 여성공무원 인사정책을 개선하고 상위직 진출을 꾀하는 등 공직사회의 성평등을 달성하기 위해 공무원 임용 및 승진현황 등 각종 행정부문의 통계를 ‘성인지적(性認知的·gender-sensitive)’ 관점에서 ...
외통부·경찰청 공동 최다 저술
시민일보 2001.12.22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책을 저술한 통계가 나왔다.‘저술을 가진 공직자 모임(著公會)’ 소식지에 따르면 이번달 현재 중앙 행정부처 및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총 796명이 모두 1,523종의책을 저술했다. 이 가운데 공무원들이 자신이 맡고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해 쓴 책은 1,077종이고 자신의 생각과 사상,교양 등을 담은 ...
공무원 개방형직위제 개선 필요
시민일보 2001.12.22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 공무원 개방형직위제가 본래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과장급까지 적용대상을 확대하는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천오 명지대 교수는 행정개혁시민연합 창설 4주년 기념으로 열린 ‘개방형직위제도의 운영실태와 개선방안’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지난 9월14일∼10월26일 개방 ...
“선거부정 고발창구 활성화를…”
시민일보 2001.12.22
지난 10월25일 치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서울과 지방을 합쳐 3곳에서 3석의 국회의원을선출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선거가 아니라 모든 국민의 관심을 얻지 못했을 뿐 아니라, 법원의 판결에 따른 재선거로써 국민에 대한 사과나 반성보다는 종전과 조금도 달라진 모습이 없는 선거운동 형태에 국민들은 심한 불쾌감과 자괴 ...
부끄러운 선거문화를 개선하자
시민일보 2001.12.20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최고의 교육열을 가지고 있고 인구수 대비 대학생 숫자도 지구촌의 정상급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면에서도 OECD에 가입돼 있을 만큼 선진국이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공산품도 많이 있다. 한데 사회, 문화 등의 수준은 경제력에 걸맞게 발전되고 있으나 정치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 ...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급증
시민일보 2001.12.20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 최근 3년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 행정자치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63곳을 대상으로 조사, 공개한 ‘2001년 공무원 육아 및 출산휴가와 직장보육시설 운영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기간인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 9월30일까지 1년간 육아휴직 이용자는 전체 이용대상자 ...
주5일 근무제 내년 7월 실시
시민일보 2001.12.20
주5일 근무제가 내년 7월 공무원과 금융보험업, 1천명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돼 2010년까지 4단계에 걸쳐 전 사업장에 도입된다. 공무원은 전면 도입에 앞서 내년 3월부터 월 1회 토요 휴무제가 실시되고 학교 주5일 수업제는 2003년 3월부터 월1회, 2004년 3월부터 월2회 시범실시한 뒤 2005년 께 ...
봉사해야하는 직업
시민일보 2001.12.20
구급대원으로 3년을 보내면서 나의 가슴은 점점 식어갔다.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자 했던 처음의 다짐은 점점 퇴색되어 갔다. 과도한 업무로 인해 나는 만성피로증후군에 빠졌고, 일부 보호자들과 환자들의 이기적인 행태로 인해 내 마음도 지쳐갔다. 얼음물에 빠져 심장이 멎은 환자를 CPR로 회생시켰더 ...
‘예산감시 네트워크’본격 가동
시민일보 2001.12.20
11조원에 달하는 서울시 예산의 바른 집행을 위해 ‘서울시 예산감시 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참여연대, 경실련,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예산감시 네트워크는 14일 서울시에 ‘2002년 예산안’의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내년도 지출되는 업 ...
천연가스버스 심포지엄 개최
시민일보 2001.12.20
환경정의시민연대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천연가스 버스 보급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환경부는 도시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천연가스 버스보급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버스 사업자의 이해관계와 시민들의 인식부족, 지자체의 무관심 등으로 어려움을 ...
‘용산기지 아파트’허용
시민일보 2001.12.20
불평등한 소파개정국민행동 회원 등 50여명은 최근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용산기지내 미군아파트 건립허용 방침과 관련, 국방부장관의 퇴진과 방침철회를 촉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소파개정국민행동은 “아파트 건립 문제에 대해 사전협의가 충분해야 하는데도 국방부가 먼저 나서 허용방침을 밝힌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