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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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단속때 주민의견 좀더 경청하라
시민일보 2005.11.13
서울 종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창신동 외곽(이대부속병원 뒤쪽 성곽길)의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을 이용하던 중 제 주차 공간에 다른 차가 주차돼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차를 빼달라고 차주에게 전화하고 그 옆자리에 잠시 주차를 해 두었는데 그새 제 차에 과태료 부과 스티커가 발급됐더군요. 담당자에 신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시민일보 2005.11.10
{ILINK:1} K형, 오랜만에 이렇게 편지를 띄웁니다. 요즘 다들 전화다 이메일이다 메신저다 해서 편지를 써본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군요. 바로 9일이 43번째 맞는 소방의 날이라고 하기에 그동안 연락 못한 것을 이렇게라도 만회하고자 두서없이 글을 적어 봅니다. 얼마 전 책장을 정리하다가 어린 시절에 읽었던 쉘 실 ...
청소차 출근길가 막아 시민들 불편
시민일보 2005.11.10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아침 8시 전후로 국립보건원에서 구기터널 방향으로 매일 출근합니다. 요즘엔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지 아침에 노란 청소차가 눈에 많이 띄더군요. 청소하는 것은 좋지만 바쁜 출근길에 청소차량이 길을 막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청소차 뒤에 있던 차들은 왼 ...
다른구 전자도서관 이용케 협약 맺길
시민일보 2005.11.10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얼마 전 강남구에 전자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우리 아이 이름으로 가입하려 했더니 마포구와는 협약을 맺지 않아서 가입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도서관 측은 “강남구와 문화교육 교류 협약을 맺은 구청내 학교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전자도서관은 많은 책을 편리하게 이용 ...
북한인권 논란에 대한 소고
시민일보 2005.11.09
{ILINK:1}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한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은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누구나 동의하는 바였고, 이를 비판하면서 상황 개선을 요구한 것은 오래 전부터 지속되어왔다. 해마다 유엔인권위원회에서는 대북 인권결의안이 채택되고 있고 급기야 최근에는 유엔총회에서도 북한인권 결의안 ...
버스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5.11.09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버스 3413번을 타고 출근을 합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중 불편함과 위험함이 느껴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길동사거리에서 둔촌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버스전용차로가 승용차 주차장처럼 이용되고 있습니다. 버스 승·하차시 심지어 차도까지 나와 위험을 무릅쓰고 버스를 타고 내려야만 ...
인도가 산책로 된 사유 밝혀달라
시민일보 2005.11.09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염창동 롯데캐슬 공사 이후 아파트 앞에 있는 보행자 도로가 어느날 갑자기 철책으로 막아져 있습니다. 아파트공사로 그동안 불편했던 점도 많았지만 공사가 끝나고 넓은 인도가 생겨 ‘앞으로는 아이들이 안전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엔 통로를 완전히 막아버리더니 인도를 아파트 ...
한과 혼을 넘어서
시민일보 2005.11.08
{ILINK:1} 미래는 분석하는 자의 것이다. 미래는 분석하는 자보다 예측하는 자의 것이다. 미래는 예측하는 자보다 상상하고 창조하는 자의 것이다. 정치인들은 현실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한다. 4~5년, 길게는 10~20년 후 정치의 쟁점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전선이 형성될 것인가를 고민한다. 미래의 쟁 ...
이전 대책없는 어린이집 폐쇄에 당혹
시민일보 2005.11.08
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관내에 있는 ‘한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공문을 보니 내년 2월 어린이집을 폐쇄한다고 합니다. 업무처리상 변동되는 일은 있겠지만 모든일에는 대책이라는 것이 선행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무리 영세한 부모들이 보내는 어린이집이라고 해도 어 ...
노점상 만두가게 위생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5.11.08
서울 은평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얼마전 연신내역 2번 출구로 나오면서 만두가게 두 곳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두 곳 모두 밖에서 조리를 하고 있는데다, 한곳은 길이 아주 좁고 또 한 곳은 횡단보도 앞이라 두 곳 모두 보행하기가 아주 불편하고 위험해 보입니다. 요즘은 먹거리 위생에 관해 말들이 많은데 먼지가 많은 ...
한나라당, 정체성 파괴세력 동조자?
시민일보 2005.11.07
{ILINK:1} 지난 10.26재선에서 한나라당의 4:0 완승이 갖고 있는 근원적인 시국분석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제1야당의 행태를 보니, 정치권의 무(無)책임성이 다시 한번 느껴진다. 그러한 선거승리의 저변에는 현(現) 정권의 친북(親北)노선의 위험성을 계속적으로 제기하고 국민들의 각성과 행동을 촉구해온 필자의 글 ...
유소년 축구 교실 만들어 달라
시민일보 2005.11.0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최근 몇몇 구에서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난달에 구에서 무료 인라인 강습을 하는 것을 보고 축구교실도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당에서는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들이 속할 만한 축구교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제 사무실에서 구청 잔디밭 ...
요일제스티커 동의없이 붙이지 말길
시민일보 2005.11.07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얼마전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 놓은 제 차에 요일제 스티커가 붙어 있더군요. 차 주인의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사유재산에 함부로 요일제 스티커를 붙이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아무리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해도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홍보에 앞장 서야 하는 것이 구청에서 우선시해야 하 ...
인재영입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일보 2005.11.06
{ILINK:1} 재보선 결과를 두고 정가가 어수선하다. 여당의원들은 재선거 패배를 놓고 청와대를 정면 비판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여당의원(염동연)의 입에서 민주당과의 통합을 위해 “삼보일배라도 하고픈 심정”이라는 말이 나오고 학자(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로부터 ‘건달정부’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니 상황이 이쯤이면 심 ...
서강초등교에 강당 건립해주오
시민일보 2005.11.06
서울 마포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상수동에 있는 서강초등학교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제대로 된 강당이 없습니다. 급식실 겸 강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 전부입니다. 무대도 낮아 앞에서 무엇을 해도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급식실과 강당을 같이 쓰는 학교는 이곳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관도 오래돼서 그런지 화장실엔 물도 제 ...
미아초교 앞 육교 철거해 달라
시민일보 2005.11.06
서울 성북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미아초등학교 앞 육교를 철거해 주십시오. 이곳은 교차로로 3방향에 횡단보도 및 신호등이 설치돼 있으나 길음역 방향 도로에만 횡단보도가 아닌 육교가 설치돼 있습니다. 신호등이 있는데 육교를 다시 설치한다면 이득이 될 게 없을 뿐 아니라 너무 가파르게 돼있어 초등생, 노인 등의 이용이 어 ...
국민과 동의 없는 대북 지원
시민일보 2005.11.03
{ILINK:1} 우리사회내의 극빈층도 더 살피는 마음을 갖춰야 하겠다.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북한의 전기·농업·경공업·수산·광업 분야 지원에 5조 2500억원을 쓰겠다는 계획서를 내어 놓고 있는데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북한정권의 광폭정치(狂暴政治)에 대한 아무런 견제장치가 없이 평화비용의 명목으로 흘러 ...
중랑교에 분수대등 설치 해달라
시민일보 2005.11.03
서울 중랑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버스를 타고 지날 때마다 예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다워진 중랑교의 모습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중랑교의 시각적 이미지와 실용성을 더 높이기 위해 분수대, 식수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분수대가 설치된다면 시각적 이미지로 인해 중랑구 홍보에 많은 도움이 ...
재개발공사 진동으로 집벽 금가
시민일보 2005.11.03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두산 건설의 답십리4동 13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나오는 진동 때문에 주변 집이 다 엉망입니다. 건물의 누수가 심해졌고 벽에 금이 가 거주하는 주민들 생활도 말이 아닙니다. 이제 겨울인데 틈새로 바람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건설회사 측과 구청 재개발과에 여러 번 요청을 했지만, 건설 회사 ...
중국 김치, 한국 김치
시민일보 2005.11.02
{ILINK:1} 최근 중국산 수입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나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얼마 전 중국김치에서 납 성분이 함유되어 안전성 논란이 일었다. 그 결과 식약청은 국민이 자주 먹는 9개 식품에 대하여 중금속, 농약, 색소 등 위해물질을 집중 검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기생충이 검출되었다고 10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