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받은 학생이 일주일 동안 27명이 증가했다.교육부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대거 유포돼 논란이 되자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피해 현황을 조사했다.21일 교육부가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에 따르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제38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149명을 제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제재 조치는 유형별로 출국금지 115건, 운전면허 정지 58건, 명단 공개 4건이다.이 가운데 가장 높은 양육비 채무액은 2억7400만원을 미지급했으며, ...
[부산=최성일 기자] 귀가하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다.부산지법 민사3단독 최영 판사는 피해자가 가해자 이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소송 과정에서 피고 이씨가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원이 또 고려아연 측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1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낸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 2일에도 영풍과 ...
[청주=최성일 기자] 대기업에 명절 선물 세트를 납품한다고 속여 수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사기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22년부터 약 1년8개월 동안, 자신이 대기업에 선물 세트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환자가 퇴원한 후 척추염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한 하급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재판하라고 결정했다.20일 밥조계에 따르면 대법원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9월27일 김모 씨가 A 병원 의사와 병원장을 상대로 낸 손 ...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고등법원이 면허 취소 상태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후, 재판 중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무면허ㆍ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 ...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비밀 투표 원칙을 어긴 혐의로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성남중원경찰서는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과 의원 등 16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6월26일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 당시,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고등법원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를 증액하는 판결을 내렸다.광주고법 민사1부(이의영 고법판사)는 지난 17일, 5.18 정신적 손해배상 관련 민사 항소심 10건에 대해 모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이 판결은 5.18 피해자와 유족 등 19명이 국가(대한민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대한민국 국군의 사망사고 중 자살사고 비중이 지난 2023년 약 86.6%에 달했고, 특히 육군의 자살사고 비중은 약 93.2%로 전군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1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4년여간 보조금 8억6000만원을 횡령하고 도박에 사용한 제주지역 모 수협 전 직원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17일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보조금을 ...
[남악=황승순 기자] 접촉사고를 처리하던 여성 운전자 2명이 음주운전 화물차에 치여 모두 숨졌다.또한 같은 날 전남에서는 도로를 건너거나 길을 따라 걷던 노인들이 달리는 차에 치여 숨지는 등 2건의 교통사고가 추가로 발생해 총 4명이 사망했다.17일 전남경찰청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7시쯤 영암군 신북면 ...
[부산=최성일 기자] 텔레그램에 '지인 능욕방'을 운영하면서 지인의 SNS 일상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만들어 올리고 성 착취물 유포를 공모한 20대가 구속기소 됐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손은영 부장검사는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및 성 착취물 배포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성폭력처벌법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혐의로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트랙터로 작업하던 중 사고를 냈다면 업무상과실치상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모 씨의 재판에서 지난 9월27일 장씨의 상고를 기각했다.앞서 장씨는 지난 2022년 3월 광주 광산구의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불법 담배공장을 운영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6일 담배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여성 8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작업반장을 맡은 1명은 구속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적어도 1년 전부터 대림동에서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의약품으로 속여 65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명 '떴다방' 일당이 구속됐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노인들에게 일반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고가로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약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 위반)로 모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체 총괄 관리이사인 4 ...
[광주=정찬남 기자] 27만원을 빌려주고 피해자로부터 담보 명목으로 받은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불법 대부업자에 대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대부업법 위반, 성폭력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