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영덕 카페 사장 " 참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박보영 CCTC 논란 내막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13 00:00: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박보영이 최근 방문한 영덕 카페 주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최근 온라인에는 영덕 카페를 방문한 박보영의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이 게재돼 배우 김희원과 열애 중이라는 루머로 확산됐다. 이에 양측은 부인한 상태. 카페 주인은 연예인이 왔다는 걸 자랑하고 싶어 올렸던 게 사건이 커졌다며 당황했다는 입장이었다.

카페 주인은 "작게 자랑 좀 하고 싶어서 사진을 붙였다가 이렇게 큰 사건으로 번질지 몰랐다. 사죄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예인 분들이 가게에 오면 영광이다. 사진도 같이 찍고 사인도 받아 놓고 한다. 박보영씨 같은 경우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사인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박보영과 사진을 찍지 못해 CCTV를 캡처해 가게에 붙여놨던 게 일이 커진 것이다.

그는 "CCTV 캡처 사진은 인터넷에 직접 올린 게 아니라 손님이 사진 찍어 다시 올린 것 같다. 참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후 카페 주인은 모든 연예인 사진을 카페에서 제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