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머니'외화 강세에도 순항 중...'박스오피스 2위'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25 09: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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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가 순항 중이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 주말 동안 영화 '블랙머니'는 36만 2472명의 관객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1만 7495명을 모았다.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가 의기투합한 영화 ‘블랙머니’는 ‘남영동1985'(2012), '부러진 화살'(2011), '블랙잭'(1997),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하얀 전쟁'(1992), '남부군'(1990) 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조진웅)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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