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임현식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02 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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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임현식 레시피에 기겁했다.

최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이 혼자 사는 사람들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트렌디한 반찬 배우기에 나섰다.

이날 김수미는 부산의 국제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던 비빔당면을 전수했다. 시금치는 데친 후 꾹 짜서 참기름에 비벼준 뒤 간장, 설탕,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오뎅은 당면 크기로 얇게 썰어 올리브유에 볶아준다.

임현식은 당면은 순서대로 잘 삶았지만 버벅대느라 양념장을 만들지 못했다. 임현식은 김용건의 양념장을 컨닝한 뒤 자기 마음대로 양념을 만들었다. 게다가 따로 양념장을 만들었어야 했지만 시금치 안에다 양념을 투하했다. 이를 뒤늦게 본 김수미는 기겁하며 “나 안해”라고 소리친 뒤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며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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