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먹고다니냐' 정수라 "재벌 아이 낳았단 루머에 시달려"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01 0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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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를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아! 대한민국’, ‘환희’의 주인공인 정수라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수라는 "90년도에 음반 작업차 미국에 간 적이 있다. 그때 정수라가 애를 낳으러 미국에 갔다는 소문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동해안에 있는 땅 부자라는 설도 있고, 서울 대형병원 대표이사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들을 낳았으면 5억이었는데 딸을 낳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제가 대처를 안 한 건 아니다. TV 토크쇼에서도 인터뷰 했고, 잡지 인터뷰도 했는데 그때 분인 거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정수라는 "현미 선배님이 저 때문에 싸움을 했다더라. '정수라가 회장 애를 낳았는데 내가 돌잔치를 갔다왔다'는 말을 했다는 거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윤정수는 "거짓말을 믿게 하기 위해서 또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 말했다.

정수라는 "처음엔 재벌의 정부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나중에는 정부가 낳은 딸이 저라더라. 그런식으로 루머에 루머가 더해져 엄청난 이야기가 많았다"면서 웃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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