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한다” 45.7%... “못한다” 50.4%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28 10: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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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0.6%, 한국 32.2%, 바른 5.4%, 정의 4.8%, 평화 1.7%, 공화 1.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이른바 '조국 정국'을 거치며 30%대까지 하락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도 2주 연속 상승하며 덩달아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동반상승해 4주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0.7%P 오른 45.7%를 기록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1.9%P 내린 50.4%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1주 전 7.3%P에서 4.7%P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1.2%P 증가한 3.9%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에서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0.8%P 상승한 40.6%, 자유한국당은 2.1% 하락한 32.2%를 기록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5.4%, 정의당 4.8%, 민주평화당 1.7% , 우리공화당 1.3%로 각각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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