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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검찰,패스트트랙 소환불응, 체포영장 발부해 적극 수사하라"
김홍걸 "지역주의 망령 살려내는 어리석은 수법, 유권자가 심판해야"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부산에서 열린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 "부울경 차별' 등의 내용을 언급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진영으로부터 역공을 당하는 모습이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31일 페이스 북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어제(30일) 부산에서 ‘광주일고 정권’을 운운하며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연설을 했다”며 “제1야당 원내대표의 말이라고는 절제와 품격을 찾기 힘든 발언”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가) 대구에서는 가덕도 신공항을 부산에 줘 TK를 차별한다고 하더니, 어제는 ‘광주일고 정권’이라서 부울경을 차별한다고 한다"며 "가는 곳마다 이런 식의 아무 말이나 해대니, 실수가 아니라 악습이고 아주 고질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영길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부산 장외집회 발언이 도를 넘었다"며 "일본과 갈등이 생기면 일본 입장에서 우리 정부를 비판하지를 않나, 미중러는 물론 북한과 문제가 생겼을 때조차 단 한번도 우리 정부 편을 들지 않고 공격하더니 드디어 지역감정까지 동원?"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서울시 구청장 20명이 호남 출신인 것이 문재인 정부의 지역 차별아냐"며 "민주주의 선거를 부정하는, 과연 독재의 후예다운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황교안, 나경원 대표의 패스트트랙 소환불응에 대해 체포영장 발부 등을 통해 적극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DJ 3남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도 "이런 어리석은 수법을 쓰는 정치인이 또 나오지 않도록 유권자들이 확실히 심판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거들고 나섰다.
김위원장은 이날 '일베 따라하기에 푹빠진 제1야당의 원내대표' 제하의 페이스북 글에서 "오래 전 죽은줄 알았던 지역주의 망령을 다시 살려내는 나경원 대표"라고 직격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부산을 찾아 장외집회를 하면서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차별하면서 더 힘들게 하는 정권에 대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주민들이 뭉쳐서 반드시 심판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정권이 부울경 쪽에 인재를 등용하는가 봤더니, 간단한 통계만 봐도 서울 구청장이 25명 중 24명이 민주당인데 그 중에서 20명이 광주, 전남, 전북이더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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