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특혜 의혹 검찰수사, 불신 68.1%> 신뢰 24.9%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결정됐으나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 절반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할 후보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내년 대선에서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는가'라는 질문에 50.9%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결정했다'는 응답은 48.8%, '모름·무응답'은 0.3%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 야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등이 해소되지 않아 대선이 6개월도 안 남았음에도 부동층이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후보 당선은 ‘정권교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재명 후보 당선을 '정권교체'로 보는지 '정권 재창출'로 보는지에 관한 질문에서는 63.1%가 정권 재창출이라고 응답했다 18.2%만 정권교체로 본다고 했다. '모름·무응답'은 18.7%였다.
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를 얼마나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68.1%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신뢰한다'라는 응답은 24.9%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7.0%였다.
윤 전 총장과 관련된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도 약 40%에 달했다. '당시 검찰이 야권을 이용해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사주해 수사가 필요한 사건'이란 응답은 42.8%로 집계됐다.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정치공세'라는 답변은 33.2%였다. 모름·무응답은 24.0%였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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