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야권통합, 정권교체 위해 당 대표 도전" 출마 선언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03 11: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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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3일 "야권통합, 정권교체를 위해 피 한방울까지 다 쓰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당 대표에 도전하겠다"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정의, 공정, 평등을 바로세우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지난 4월7일 재보궐선거 승리는 정권교체를 완수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기 정치하지 않고 오로지 경쟁력 있는 대통령 후보만을 만드는데 헌신해 반드시 정권교체라는 과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의원은 "반 문재인 전선 벨트를 만들어 야권 후보 모두를 입당시켜 야권 대통합 단일후보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약해진 당의 정체성, 투쟁력, 정책개발 능력을 키워 확실한 수권정당의 비전을 제시하여 기득권을 철저하게 버리고 국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탄생의 원죄는 바로 우리에게 있기에 그동안 우리 당은 국민들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아왔고, 혹독한 시련을 겪어왔다"며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비겁하게도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숨기에 바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겁함은 결국 문재인정권의 독재정치를 잉태하였고,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갔다"며 "참다못한 우리 국민들은 우리 국민의힘에게 야권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멈추게 하라는 위대한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국정당화를 위해서는 영남당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며 "이번에는 영남 출신의 후보가 아닌 중원권의 대표주자인 자신이 당 대표가 돼야만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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