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은평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23일 확진자 총 20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3 12: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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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지난 22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23일 현재 은평구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이번 확진자는 역촌동에 거주중인 20대 여성으로, 지역내 확진자(#8709)의 가족으로 20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였으며, 22일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를 실시, 22일 오후 6시30분깨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하였으며, 이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다.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 발생이 줄어드는 등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므로, 구민여러분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또한 감염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해외여행을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하게 해외여행을 한 경우에는 귀국 후 2주간 외출자제 및 가족간에도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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