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 44.9%...국힘 2차 컷오프, 유승민 최재형 3,4위 경쟁 전망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여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지사가 윤석열 (국민의힘)전 검찰총장을 제치고 오차범위 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 44.9%가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밝힌 부동층도 상당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결과와 관련에서는 윤석열 홍준표 양강 주자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치열한 3, 4위권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례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4.8%p 상승한 29.1%, 윤석열 전 총장은 1.5%p 하락한 25.1%로 각각 오차범위내 1,2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홍준표 전 의원이 15.1% (1.9%p하락)로 3위, 이낙연 전 대표가 12.4%(0.7%p 하락)로 4위였다.
그밖에 유승민 전 의원 (2.6%), 최재형 전 감사원장(2.2%), 안철수 대표(1.9%), 추미애 전 법무무장관(1.7%), 무소속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7%), 원희룡 전 제주지사(0.7%), 정의당 심상정 의원( 0.6%) 순이었다. (기타 후보 1.1%, 없음 3.7%, 잘 모름 3.1%).
지역별로 이재명 지사는 경기·인천(李 34.8%, 尹 25.2%), 광주·전남·전북(李 39.0%, 尹 14.2%) 강원·제주(李 30.0%, 尹 16.5%)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대전·세종·충남·충북(李 20.6%, 尹 26.9%), 부산·울산·경남(李 21.0%, 尹 33.9%)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서울(李 28.0%, 尹 24.2%)과 대구·경북(李 24.2%, 尹 25.9%, 홍준표 22.6%)에서는 경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응답자의 44.9%가 후보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거나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답하는 등 부동층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의혹 관련 지지했던 후보에 대해 지지 철회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7%가 ‘없다’고 답했다. 반면 ‘있다’는 답변은 23.3%, 향후 진행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유보’는 21.6%로 지지후보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는 ‘부동층’이 44.9%로 집계됐다.
‘지지철회 의사가 없다'는 이 지사 지지층의 71.6%로 가장 높은 결집력을 보였고 뒤를 이어 윤 전 총장 61.1%, 홍 전 의원 45.2%, 이 전 대표 36.3% 순이었다.
반면 ‘철회 의향이 있다’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를 합한 ‘부동층’ 비율은 이 전 대표 62.9%, 홍 전 의원 54.8%, 윤 전 총장 37%, 이 전 지사 25.4%로 역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전체 응답률은 4.0%로 최종 1003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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