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유, 감성 듀오의 컴백! 행성 충돌 일러스트 담은 ‘멸망할거야’ 발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12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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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듀오 마인드유(재희.고닥)가 행성 충돌만큼 강렬한 신곡으로 컴백을 알렸다.

마인드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16일 신곡 ‘명말할거야’ 발표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마인드유의 커밍순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새 싱글의 커밍순 포토는 건물이 빼곡히 차 있는 도시 위로 불타는 행성이 충돌을 예고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이 장면을 그대로 담은 일러스트와 새로운 싱글의 제목 ‘멸망할거야’는 묘한 조화를 이루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독특한 색깔로 가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인드유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미안해’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당시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음악으로 겨울 감성을 제대로 저격한 이들은 올 봄 새로운 느낌의 신곡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한편, 지난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마인드유는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고닥과 보컬을 담당하는 재희의 완벽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하고 싶은 말’, ‘사랑노래 같은 이별노래’, ‘그게 뭐라고’, ‘우연이라도’ 등을 발표했다. 이후 2017년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명을 변경하고 ‘좋아했나봐’, ‘사랑해줘요’, ‘만약에 (If)’, ‘퍼즐’ 시리즈, ‘끝까지 니 멋대로야’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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