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재필은 "신랑에게 '이 사람이다'라고 느꼈던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한다감은 "그냥 순간적으로 그분 뒤에서 후광이 났었다"고 답한 후 "정말 다정다감하고, 나한테 되게 친근감 있게 잘해주는 편이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재필은 "내가 열심히 알아본 결과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는데, 무엇보다 그녀를 사로잡은 건 듬직한 성품이라고 한다"고 추가했다.
한다감은 이어 "예쁜 가정 꾸리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예쁘게 봐달라"는 결혼 소감을 전한 후 남편에게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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