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대만서 외국인 오해? "뭐그럴수도있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27 0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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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의 셀피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송진우가 셀피를 올리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송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의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많은곳을 구경하고 먹고 느꼈다.하루는 황금박물관을 갔는데 그곳엔 한국의 남녀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관광을 온것같았다. 이친구들을 보니 풋풋하고 아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며 미소가 지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우산을 펴기시작했는데 좁은곳이여서 어느 한 여학생이 우산을 펴다 나를 치게되었다. 학생은 반사적으로 나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고 나는 뭐그럴수도있지라는듯한 미소로 화답을 하며 지나갔다. 그때 옆의 다른 여학생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ㅎㅎ넌 왜 외국인한테 한국말로 사과하냐?:) 나의 미소는 사그라들었다"라는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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