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소통ㆍ민심경청 프로젝트’ 출범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25 14: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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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소통ㆍ민심 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민주당은 25일 의원총회 직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민 소통ㆍ민심 경청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


의원총회에서는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이 당면한 정치상황을 공유했고 윤관석 사무총장이 프로젝트의 의미와 진행방식을 설명했다.


중앙당 출범식 후에는 17개 시ㆍ도당이 별도의 출범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프로젝트 개시를 알릴 계획이다.


당 사무처는 윤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국민소통ㆍ민심경청 추진단’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총력 지원한다.


추진단은 중앙당과 시ㆍ도당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최대한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추진단 산하 상황실(실장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을 통해 지도부 현장 일정을 기획하고, 각 지역ㆍ분야별 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출범식 직후부터 당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국회의원과 지역위원회는 일주일 간 지역ㆍ분야별 민심 집중 경청에 돌입한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소재 청년공간 ‘무중력지대’에서 간담회와 핵심 민생과제와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민심을 경청했다.


최고위원은 당 대표 또는 시ㆍ도당위원장과 함께 지역ㆍ분야별 민심 경청을 지원하고, 대국민 소통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시ㆍ도당위원장과 각 지역위원회는 해당 지역 민생현안 경청에 집중한다.


향후 현장과 온라인의 모든 소통 결과는 ‘현장 민심보고서’를 통해 가감 없이 당 지도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6월1일 송 대표의 대국민보고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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