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대 전략 19개 과제 시행
'로컬' 탐험 소확행 코스 개발
웰니스 의료관광 생태계 확장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1년 넘는 전세계적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서울관광’이 멈춤의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새롭게 열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3단계 전략으로 구성된 청사진을 발표했다.
3대 전략 19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3대 전략은 ▲코로나19로 초토화된 관광업계를 살리는 ‘위기지원’ ▲변화된 관광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회복준비’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위상 회복을 준비하는 ‘재도약’ 이다.
세부사업은 순차적으로 구체화해나간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극복으로 재도약하는 관광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된다.
오는 4월 1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서울관광플라자’를 개관하는 등 총력을 다해 지원한다.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 여건에 맞춰 관광 콘텐츠 패러다임도 대전환한다.
해외여행 대신 동네와 마을의 숨은 콘텐츠를 발굴해 ‘로컬’을 탐험하는 소확행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AR/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돈의문과 한양도성 등을 4D로 체험하는 여행프로그램도 5월 시작한다.
기존 도보관광해설과 도슨트엔 각각 랜선 방식을 도입한다.
코로나 이후 우리 관광업계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재도약도 적극 지원한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웰니스 분야를 새롭게 포함시켜 코로나 이후 더욱 부상한 의료관광 생태계를 확장한다.
여행사ㆍ호텔 등과 협력해 럭셔리 특화 관광을 활성화하고, 한류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1 서울관광 재도약 종합계획'을 발표, 잃어버렸던 일상을 회복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세계 도시들 간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관광분야를 올해도 멈춤없이 지원해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총 860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이 ‘관광’ 분야라는 사실을 여실히 입증하듯 코로나 발생 이후 지난 2020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수는 전년 동기대비 91% 이상 감소했다.
서울 관광산업의 피해 규모는 15조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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