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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바른미래당 장진영 대표 비서실장이 23일 손학규 대표와 전면전에 나선 유승민 의원 등 비당권파를 겨냥해 ‘똘마니 정치’라고 비난했다.
장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전직 최고위원이 제기한 손학규 당대표의 당비대납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뒷받침 하는 자료를 은행송금 내역까지 포함해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그랬더니 이제는 그 돈이 어디서 난 것이냐, 왜 현금을 가지고 있었냐고 한다. 헛다리짚은 게 드러났으면 일단은 사과하고 주장을 철회해야지 또 엉뚱한 소리를 하면 안 되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혹을 제기하더라도 최소한의 사실 확인이라도 거쳤더라면 이런 망신스러운 상황은 맞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실장은 유 승민 의원에 대한 궁금증을 언급하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손학규 대표와는 더 이상 싸우지 않겠다", "지난 4월부터 탈당할 마음을 굳혔고, 그 이후로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규합하는 과정이었다"는 등의 유 의원 언론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런데 왜 갑자기 오늘 손학규 대표 당비의혹을 제기하면서 손 대표와 전면전에 나선 것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도대체 누가 탈당으로 마음을 굳힌 이분이 말을 바꾸고 당내 투쟁으로 전환하게 한 것일까"라고 반문한 데 이어 "또 왜 하필 당비관련 자료를 가지고 있을 위치도 아니고 현역 의원도 아닌 젊은 정치인을 앞세웠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정치인을 아끼는 마음이 있었다면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 말리는 게 선배들의 도리"라면서 “(유 의원이)젊은 사람을 중시해야 한다면서 젊은 사람을 앞세워 방패막이로 삼고 다치게 하면 그게 바로 '똘마니 정치'”라고 직격했다.
앞서 이 준석 전 최고위원은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7차례에 걸쳐 당비 1750만원을 타인 계좌에서 입금한 사실을 제보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이 문제는 선거관리위원회에도 논의한 바와 같이 정치자금법이나 정당법 등에 있어 매우 심각한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가 해명하지 못 할 경우 당원자격 정지는 물론 대표직을 잃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자 변혁 대표 유승민 의원은 "월 1000원의 당비라도 다른 사람의 돈으로 내는 문제는 법률이 굉장히 엄하게 다룬다"며 "하물며 거액의 당비를 여러 회에 걸쳐 타인이 대납한 게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다. 변혁 전체의 이름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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