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4·15 총선 체제 전환을 앞둔 민생당에서 호남 중진들에게 '수도권 험지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정화 공동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에는 대선주자급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여럿 계시다"며 "바른미래당을 이끌어 준 손학규 전 대표를 비롯해 정동영·천정배·박지원 등 중진 여러분들께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는 용단을 내려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당의 기둥인 중진들께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희생하는 모습을 먼저 보이면 당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도개혁 정치의 새로운 모습을 확고하게 선점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호남 지역 정당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인희 최고위원도 "호남을 넘어 전국 선거 전선을 형성하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과 선당후사 정신으로 임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최근 민생당 당원연대 페이스북에는 정동영·천정배·박지원 등 호남 중진 의원들의 수도권 출마를 촉구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생당은 오는 11일 또는 13일 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어서 호남 중진 의원들이 이 같은 요구를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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