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1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6056명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월24일부터 17명→20명→24명→ 25명→36명→48명→52명으로 연일 증가하다가 전날 다소 감소했다.
특히 종로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하루 동안 12명 늘어 총 15명이 됐다.
지난 10월29일 서울예고 학생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전날까지 이틀 동안 이 학교를 포함한 고등학교 3곳 학생과 가족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에는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 6명(서울 누계 14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5명(서울 누계 18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3명(서울 누계 34명) ▲동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2명(서울 누계 10명) ▲제주도 골프모임 관련 1명(서울 누계 5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1명(서울 누계 4명) ▲강남구 CJ텔레닉스(잠언의료기 파생) 관련 1명(서울 누계 21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밖에 산발 사례와 과거 집단감염 등 기타 8명(서울 누계 4043명), 방역당국이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서울 누계 102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8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4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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