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6명 증가한 총 90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76명 중 20명(26.3%)은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로,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31명, 경북 1명으로 대구·경북이 32명이었다.
그 외 지역은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는 서울 334명, 부산 111명, 대구 6442명, 인천 41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6명, 세종 42명, 경기 366명, 강원 30명, 충북 38명, 충남 120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북 1257명, 경남 90명, 제주 3명 등이다. 검역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67명이다.
이중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171명이다.
확진자는 여성(61.30%)이 남성(38.70%)보다 많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2438명(26.98%)으로 가장 많고, 50대 1716명(18.99%), 40대 1234명(13.65%), 60대 1146명(12.68%) 등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20명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33%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12.97%, 70대 6.25%, 50대 1.75% 등 순이다.
또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41명이 늘어 총 3507명이 됐으며,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410명으로 전날보다 274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포함해 34만858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2만410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54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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