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사례 솔루션 제공등 활동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구는 시 최초로 장애인 중심 사례관리의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구를 전담하는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는 민간위원 6명, 공공위원 6명 등 총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사·의사와 변호사 등 다방면의 전문인력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특수하고 복잡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가구의 문제해결 및 지원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협의체의 주요 역할 및 기능으로는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통한 동 사례관리 지원 ▲고난도 사례에 대한 다각적 논의 및 전문적 솔루션 제공 등이다.
사례관리 대상은 주소지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담을 통해 선정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구는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협의체가 구성되면서 기존 각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에서 수행하던 사례관리 대상가구 중 전문적인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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