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 3~11월 매주 화요일 실시하고 있는 서예교실 참여 아동 12명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표구작품 1개·부채 2개·한지 등 2개로 총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줘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작품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에 전시된다는 자부심을 통해 학교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 개막식에 참여 아동과 가족 그리고 서예전시회를 이끌어준 서예반 강사 및 사례관리 교사들이 참석해 함께 작품 관람 및 기념사진 촬영 등 아동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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