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검암·석남·검단·심곡·신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위기 극복을 위한 언택트(비대면)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 무인도서보관함「북박스」를 오는 29일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인천서구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하여 도서택배 서비스인 「북드림」 과 비대면 행사 진행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 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루원시티)과 검암역에예약도서 대출서비스인「북박스」를 시행하여 793건 총 1,286권(20년기준)이 대출되어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석남역과 완정역에 추가로 설치하게 된「북박스」는 바쁜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 또는 해당 지하철역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들이 언제든 장소나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인천서구구립도서관에서는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북박스」서비스 관련 주민참여 이벤트 진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인천서구구립도서관 담당자는 “약 1년 반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인천서구구립도서관은 기존의 제공했던 서비스와 함께 다채로운 비대면 서비스 발굴과 끊임없는 고객과의 소통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또한 현재 무인도서보관함「북박스」뿐만 아니라 서구청역과 검단사거리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에서도 언제나 안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검암도서관, 석남도서관, 검단도서관, 심곡도서관, 신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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