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 점검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30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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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유치원 집단 장염 및 식중독 발생으로 영·유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종 위생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들이 세균오염도 측정기로 주방도구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위생모·위생복 착용 여부 ▲개인위생 관리, 칼·도마 구분 사용 ▲시설·설비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단표 작성 적정성 여부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의 안전 점검도 실시해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법사항 확인시 행정처분 등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즉시 보완하고 하절기 급식·위생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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