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27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으로 20대 대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를 만들겠다. 일류 국민은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신념의 정치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원한다"며 "시대교체와 세대교체, 선수교체 3박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을 주요 7개국(G7)을 넘어 G5로, 나아가 G3로 이끌어야 한다"며 "남북협력을 통해 구심력을 확보하고, 한미동맹을 기초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한중일 나아가 동북아 정상회의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적자금 1970억원과 대기업 사내유보금 900조원을 뉴딜 투자로 이는 창업국가, 디지털경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창직의 나라, 문화관광산업 5000만 시대 등을 제시했다.
또 국민행복지표 법제화, 저출산ㆍ고령화 예산 효율화를 포함한 세금지출 혁명, 주거ㆍ도시 연구 국가기관 설치를 포함한 주거도시혁명 등을 공약했다.
이 의원은 "학교 주변에 주거와 돌봄시설을 복합화한 학교아파트를 만들고, 대학 안팎에 주거단지와 기업이 들어서는 대학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남남대전 속에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통합에 대한 절실함을 잊을 수 없다"며 "분열의 대한민국을 통합으로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개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캠프 정치, 전리품 정치의 시대를 끝내겠다"며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 및 중점 과제만 수행하고 내치는 총리에게 맡기는 책임총리제와 선거구제 개혁 등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정신을 이어가고, 문재인 대통령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세종대왕처럼 많은 유능한 인재와 함께 '집현'해서 나라를 전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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