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확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3 1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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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9개 창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역의 일자리 인프라 특성을 반영한 '2020년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 외에 3개 사업이 시의 특화 일자리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자리 49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찾아가는 성평등 강사 양성 ▲작은 도서관 운영인력 지원사업 ▲기부식품 제공사업 운영지원 등이다.

이 중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은 지난해 50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활동가 28명을 양성했으며, 주민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97점을 받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2019년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우수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와 인천시가 상생·협력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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