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은평구 응암2동,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6 16: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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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응암2동에 거주중인 40대 남성과 초등학생 아들로, 지난 25일 오후 5시께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 26일 09시 30분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 부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은 완료됐다.

은평구는 추후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정보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은평구에서는 접촉자 전수조사 및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확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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