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에서는 신중년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맵시건강운동 지도사 24명을 양성해 지원하고, 시는 소규모 경로당 100곳에서 16주 동안 매주 1시간씩 맵시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맵시건강운동은 바른 자세 운동을 통해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자가치료 요법이며, 경로당에서 맵시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부천시가 전국 최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섭 시 노인복지과장과 강성자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장 등 해당 업무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강 원장은 “새로운 영역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로당이 단순 휴게공간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신중년사회공헌사업으로 소규모 경로당에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노인복지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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