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수아는 베들링턴테리어 종의 반려견 마리와 함께 ‘개는 훌륭하다’를 찾았다. 강형욱에 따르면 베들링턴테리어는 온순한 생김새와 달리 호전적이고 사나운 성격.
홍수아는 마리가 장애를 앓고 있다며 “신경계 쪽 이상이 있어서 오른쪽 얼굴의 눈물 콧물 분비가 안 된다. 키우던 분의 사정으로 내게 오게 됐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유기견 봉사활동으로 선행 중. 그는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을 보호해서 치료해주고 주인을 찾는 일을 하고 있다”란 고백으로 박수를 받았다.
동물보호소 청소도 한다는 홍수아에 이경규는 “언제 우리 집에도 한 번 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홍수아는 견종 퀴즈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개 박사’로 등극했다. 강형욱은 “공부 많이 하셨다”며 홍수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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