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진과 장민호가 MC로 활약하는 여수 MBC 예능프로그램 '오마이싱어'는 1세대 한류스타 장은숙과 국민가요 '내나이가 어때서' 주인공 오승근의 인생 이야기를 2주에 걸쳐 다룬다.
최근 진행한 '오마이싱어' 녹화에서 가수 장은숙은 오래동안 일본진출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일본에 진출해 신인가수로 출발, 정상의 자리까지 오른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며 한국 가수의 자긍심을 보여줬다.
또 가수 오승근은 지금은 고인이 된 배우 김자옥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아직도 김자옥을 그리며 매일 매일 찾아간다고. 가수 오승근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을 예고했다.
게다가 이들의 이야기는 '오마이싱어'에서 가수 김희진과 장민호의 탁월환 진행을 통해 빛을 발했다고.
'오마이싱어'의 MC 김희진은 매끄러운 진행과 입담 센스로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특히 그는 가수 장만호와의 특급 케미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을 기대케 했다.
한편 리얼 토크쇼 ‘오마이싱어’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 가수부터 이제 막 떠오르는 신인 가수까지,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담아낸다.
'오마이싱어'는 목요일 오후 10시15분에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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