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보복을 가하겠다?'... 조두순 출소 우려 속 사회적 갑론을박 확산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10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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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소 논란의 조두순 / 방송 화면 캡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이 오는 12일 출소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조두순의 출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산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두순이 출소 이후 거주하는 지역을 문의하는 게시글에 특정 지역을 거론하는 등 미확인 정보가 퍼지면서 불안감과 혼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일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출소하는 조두순에게 사적 보복을 가하겠다는 발언들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종격투기 선수로 알려진 인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두순이 출소하는 날에 찾아가겠다는 영상을 올렸으며, 또 다른 유튜버는 조두순 관련 영상을 올리고 자신이 출소 당일에 조두순을 응징하는 장면을 생중계하겠다는 예고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네티즌들은 조두순 출소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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