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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빅히트 주식은 상장 첫날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대박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주가는 장 초반 고점을 찍은 뒤 곧장 30% 이상 곤두박질치는 등 약한 모습을 드러내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기업공개(IPO) 기대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한 빅히트가 이날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빅히트는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과 일반 청약 흥행으로 주가 급등을 예고했지만 결국 실망감으로 막을 내렸다.
빅히트는 당초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기록 역대 1위 카카오게임즈에 버금가는 58조4천237억원의 막대한 증거금을 끌어모으면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처럼 상장 초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상장 첫날 따상에 이후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SK바이오팜, 첫날 따상 및 하루 더 상한가를 이어간 카카오게임즈와 달리 개장 직후 따상을 찍은 직후 곧바로 주가가 내리막길을 탄 끝에 마이너스로 마감했다.
한편, 빅히트 주가 흐름이 앞선 대형 공모주들과 엇갈린 것은 우선 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의 최근 주가 흐름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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