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313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와 비교해 확진자가 179명 늘었다. 오후 4시 확진자 집계는 확진자 증감 추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수치만 발표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50명이다. 사망자의 86%는 60세 이상이며,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2명 추가돼 총 130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45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0.5%를 차지했다. 대구 5378명, 경북 1081명이다.

다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기 142명, 서울 120명, 충남 98명, 부산 97명, 경남 83명, 강원 27명, 울산 24명, 대전 19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세종 3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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