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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참 군인의 표상' 장태완(張泰玩) 전 국회의원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방송 프로그램을 장태완 의원의 인생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인생 스토리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대한민국의 군인인자 정치인 장태완 의원은 12·12 쿠데타에 맞선 군인으로 유명하며, 왕상한 활동 후 별세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대구상원고등학교와 육군종합학교, 육군보병학교, 육군공병학교를 졸업하여 육군본부 군사연구실장, 교육참모부 차장 등을 거쳐 수도권 경비사령관에 올랐으나 1979년 12.12 군사 쿠데타 시 신군부측에 반기를 들다 강제 예편됐다. 이후 6월간 사실상의 가택연금 생활을 한다.
1994년에 자유경선에서 재향군인회장에 당선되어 6년간 재향군인회를 이끌었다. 2000년 3월 민주당에 입당해 정계에 입문했으며, 같은 해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여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일했으며,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보훈특보를 지냈다.
한편, 장태완 의원은 2010년 7월 26일에 숙환으로 향년 7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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