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걸음으로 지구와 이웃을 잇다

▲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6일 화랑유원지에서 걸을수록 건강해지구 행복해지구를 주제로 건강 걷기 행사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림, 이하 안산의료사협)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6일(토) 화랑유원지에서 ‘걸을수록 건강해지구! 행복해지구!’를 주제로 건강 걷기 행사와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과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약 2.8km를 함께 걸으며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 이후 열린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진행될 ‘다함께, 지구한바퀴(4만km) 기부 챌린지’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이 챌린지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걷기나 자전거 타기로 누적 거리를 기록하고, 걸음 수나 주행 거리(1,000보당 100원, 자전거 5km당 100원)에 따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김영림 이사장은 “25주년을 맞아 조합의 정신을 다시 새기고,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5월부터 시작하는 ‘다함께, 지구한바퀴(4km) 기부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조합원이 건강한 변화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안산의료사협은 조합원 건강 증진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자원 절약,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안산의료사협은 지난 25년간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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