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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 홍보물 /자료제공=시흥시 |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예방접종 미실시와 접종 연기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역은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얼굴에서 전신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대부분 감염될 수 있으며, 영유아와 임신부, 면역저하자는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가운데 예방접종 기록이 없거나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의료기관 상담 후 접종을 권장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최소 4주 전에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 또는 1회 접종자는 출국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게 좋다. 단,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67년 이전 출생자는 자연면역 보유자로 간주해 별도의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해외 체류 중에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귀국 후 7~21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나 출근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자가용이나 도보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해외여행 이력을 알린 후 진료받아야 한다. 입국 당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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