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반월동에 “꽃” 행복을 심어요’ 행사를 건건천변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반월동에 “꽃” 행복을 심어요’ 행사를 건건천변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반월동에 “꽃” 행복을 심어요’는 2024년 반월동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환경정비가 미흡한 구간에 초화류와 묘목을 심어 걷고 싶은 행복한 길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협의회, 체육회 등 유관 단체와 주민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건천변 일대에 개나리, 가우라, 금계국 등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장천식 반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러한 활동이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치 사업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반월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 마을이 한층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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