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호수동 통장협의회,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8 0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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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호수동 통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경 통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으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참여하는 호수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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