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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25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성금은 통장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재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넘어 더 넓은 연대의 손길을 건네며, 시민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김희영 통장협의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우 본오2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산불 특별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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