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설철희 안산시 자율방재단 단장을 비롯한 백운동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단원들은 투표를 통해 동대표를 선출했으며, 이후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취약 지역 점검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 ▲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병만 백운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지역 주민이 직접 나서 예방과 대응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운동 자율방재단이 지역 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백운동 자율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백운동을 만들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운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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