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 55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성금은 고잔동 통장협의회(부회장 이상연)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연 통장협의회 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고잔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 고잔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