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새마을회, 사랑의 감자 파종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7 0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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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4일 회원 10명이 모여 이른 아침부터 화정동 소재 200여 평의 농지에 씨감자 60kg을 파종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4일 회원 10명이 모여 이른 아침부터 화정동 소재 200여 평의 농지에 씨감자 60kg을 파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알감자 또는 반찬으로 나눠주기도 하고, 관내 공유냉장고(1·2호점)에도 조금씩 소분해 혼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치동 와동 새마을회장은 “사랑의 감자 싹이 오늘처럼 맑은 햇살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서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졌으면 좋겠고,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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