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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휴먼시아2단지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으면 복이와요” 실버레크레이션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사업은 신길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주민자치사업으로 노령인구의 증가로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과 활력 충전의 시간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관내 16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김진희 실버레크레이션 전문강사가 휴먼시아2단지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나누는 방법 강의, 생활에 활기를 주는 율동과 노래 배우기 등으로 진행했다.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노년기 스트레스와 우울증에서 벗어나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송명광 신길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 어르신 염색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는 어르신들의 웃음을 되찾아 드리고 싶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신길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우리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께 웃음을 되찾는 시간을 드리게 되어 기뻤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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