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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이어온 먹거리 꾸러미 나눔 행사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이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손수 멸치볶음,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사과, 귤, 딸기 증 제철 과일을 포함해 더욱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만들어진 꾸러미는 주민센터에서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이 올바르게 자라는 데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파악해 꾸준히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역삼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이현재 회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뒷바라지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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