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구급대원이 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라 이송병원 선정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09 09:38: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강진소방서, 응급 환자 병원 이송 전 중증도 분류 이송 체계 안내 이미지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119구급대 이용 시 구급대원의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_KTAS)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_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통해 환자의 초기평가(심정지 및 무호흡,의삭장애 여부 등) 후 주 증상 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 평가해 의료기관에 해당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용가능한 병원을 선정 할 수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Pre_KTAS분류를 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