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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는 재정적 지원을, 구직 중인 4050세대에게는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부산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 40~59세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당 최대 4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우대 대상에는 부산시 인증기업, 전략산업 분야 기업, 산업단지 입주 기업 및 제조업체 등도 포함된다.
이번 2025년 첫 사업에서는 총 80명의 채용을 목표로 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일정 기준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0일(월)부터 3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후 기업선정위원회 심사, 협약 체결, 채용 근로자 명단 제출, 승인 절차를 거쳐, 승인된 기업은 월별로 지원금을 신청하고 지급받는 방식이다.
특히, 신청 절차가 어렵거나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위해 현장 방문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부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 완화,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윈윈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부산경영자총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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