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싱 만찬, 잘못해 53.4% vs 잘해 40.2%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관저 만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더 많았다.
다만 싱하이밍 대사를 추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실제 CBS 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 주 대비 1.4%p 떨어진 40.5%,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1.2%p 상승한 57%,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12.2%p, 강원·제주는 4.5%p 떨어졌다.
지지 정당은 민주당이 0.7%p 상승한 45.9%로, 국민의힘은 1.8%p 하락한 37.6%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무당층은 11%, 정의당은 2.2%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의 싱하이밍 대사 관저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가 53.4%로 "잘했다" 40.2% 의견보다 높았다.
싱하이밍 대사 추방 찬성에는 45.1%가 찬성했고 42.8%는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율 2.5%,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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