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정 지지도 40%대 유지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18 10:24: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재명과 싱 만찬, 잘못해 53.4% vs 잘해 40.2%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관저 만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더 많았다.


다만 싱하이밍 대사를 추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실제 CBS 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 주 대비 1.4%p 떨어진 40.5%,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1.2%p 상승한 57%,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12.2%p, 강원·제주는 4.5%p 떨어졌다.


지지 정당은 민주당이 0.7%p 상승한 45.9%로, 국민의힘은 1.8%p 하락한 37.6%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무당층은 11%, 정의당은 2.2%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의 싱하이밍 대사 관저에 대해서는 ,"잘못했다"가 53.4%로 "잘했다" 40.2% 의견보다 높았다.


싱하이밍 대사 추방 찬성에는 45.1%가 찬성했고 42.8%는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율 2.5%,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