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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위원장은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 10시40분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 전 위원장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치학>에서 말한 '인간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며, 선한 일을 실천할 수 있는 이성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이것이 실천적 지혜이며 그래서 인간은 본성적으로 정치적인 동물이다'는 말을 인용하며 “정치와 인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라는 사실 앞에서 '좋은 정치가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정치가 좋은 세상을 만든다”며 “나쁜 정치는 불안을 조장하고 불행한 사회를 만들어 우리의 삶을 더 피곤하고 지치게 만들지만 좋은 정치는 웃음소리처럼 우리 사회를 더 유쾌하고 즐겁게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보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 김필례의 마지막 선택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서울과 가장 가까운 덕양구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는 것이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꼭 필요한 정치를 현실정치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치,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반듯한 정치를 반드시 보여드리고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무기 같은 든든한 정치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로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국민의힘 중앙당 통일위원회 위원, (사)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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